제383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서 제안

도정질문 중인 황재은 도의원.
도정질문 중인 황재은 도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재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1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우수한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사천 항공산업단지 내에 항공정비 교육훈련원의 설립이 절실하다”며 경남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황재은 의원은 “현재 도내 여러 항공 관련 교육기관에서 배출되는 인력들의 현장성이 부족해 기업들이 여러 가지 애로가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려면 반드시 사천에 항공정비 교육훈련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사천 항공정비 교육훈련원 설립을 비롯한 여러 정책들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다솔사 대양루를 언급하면, “도지정 문화재 정책이 보전에만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고, “경남도가 기초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재 발굴과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문화재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도교육청 소관 학교도서관 전담사서 배치 증대와 항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등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