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인원 제외한 모든 인원 검사 후 자가 대기 중
16일과 17일 민간 항공편 없어 공항 운영은 이상무

사천공항 전경 (사진=뉴스사천DB)
사천공항 전경 (사진=뉴스사천DB)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111번)이 추가됐다. 사천 11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16일 새벽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사천 111번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인 사천 111번 확진 소식에 16일 사천공항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검사 후 자가 대기에 들어갔다. 사천시보건소는 16일 오전 사천공항 방역을 마쳤다.

사천 111번은 지난주 진주시 소재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사천공항 활성화 관련 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사천시, 진주시, 경남도 관계자들도 16일 검사 후 자가 대기에 들어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코로나 선제적 대응 지침에 따라 사천공항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원이 검사 후 자가 대기 중이다. 오늘(16일)과 내일(17일) 민간 항공편이 없어 공항 운영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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