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이사장, 국무총리상 수상 

삼천포서울병원 전경.
삼천포서울병원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이사장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이 국세청 주관 ‘2021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오전 1층 대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이사장에게 아름다운 납세자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사회공헌 및 기부를 실천하거나 고용창출, 장애인 고용,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이 2011년부터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에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승연 이사장
이승연 이사장

이승연 이사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계의 어려움에도 매년 4% 내외 고용창출과 함께 성실한 납세로 국가 지방제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동, 인공관절 무료 수술 지원,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지원, 취약계층 질병예방사업,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병원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모범납세자 전용비즈니스센터 이용, 무역보험 우대, 철도운임 할인, 공항출입국 우대, 무료주차, 의료비 할인, 금융우대, 콘도요금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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