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만 원…학부모 부담 경감 목적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던 교복 구입비를 고등학교 신입생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중·고교 신입생(1학년 전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2021년 교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집중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1학년 전입생 포함)이다. 외국인으로 등록된 학생과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2021년 교복 구입비 지원금은 1학년 재학 중 1회로 지원횟수가 한정된다. 1인당 30만 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이 지원된다. 단,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서 교복비와 관련해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에게는 중복지원이 안된다.

관내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관외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교육지원팀(055-831-2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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