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월 27일 오후 7시 43분경 사천시 삼천포신항에서 물에 빠진 A씨(83년생, 사천)와 B씨(83년생, 사천)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2월 27일 오후 7시 43분경 사천시 삼천포신항에서 물에 빠진 A씨(83년생, 사천)와 B씨(83년생, 사천)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통영해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2월 27일 오후 7시 43분경 사천시 삼천포신항에서 물에 빠진 A씨(83년생, 사천)와 B씨(83년생, 사천)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가 술을 마시던 중 신병을 비관한 A씨가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에 B씨가 119 신고 후 A씨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체력 저하로 위기에 처했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A씨를 구조했다. B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가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사천파출소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펼쳐 의식을 회복하였다. 이들 2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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