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치에 따라 그동안 휴관했던 사천지역 시설들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지난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단,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단체입장은 제한하고 있다.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임시휴관 중이던 장난감은행 ‘꿈꾸미의 보물창고’는 23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장난감은행을 직접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난감은행 내 놀이시설의 입장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장난감은행 재개장으로 경제적 부담경감과 함께 독서,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체육시설은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살펴 오는 3월부터 부분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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