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5km내 기업·가구 대상 
1.5% 금리 2년 거치 3년 상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발전소 주변 지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융자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기로부터 5㎞ 내 지역민 또는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세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업체별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자율은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조건이다.

신청은 3월 4일까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융자지원 대상자는 3월 중에 최종 결정된다. 단, 신청일 기준 이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인 가구와 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이 이자율 1.5%의 저금리 융자로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