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착공 목표…설계공모 진행
2022년 준공…운영은 2023년부터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사남면 방지리 시유지.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사남면 방지리 시유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사천 제2일반산단 내 시유지(사남면 방지리 677번지)를 활용,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건물은 중간규모 컨벤션홀, 식당, 작은도서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실, 다목적 프로젝트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근로자의 취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4월 2일까지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4월 13일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시는 당선작을 낸 업체에는 기본·실시설계권을 부여한다. 시는 올해 안에 착공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올해 연말로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은 2022년으로 계획돼 있다. 본격적인 운영은 제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근로자의 취미와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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