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시중 전세가 30% 수준 임대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서부권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도시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매임입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서부권은 전체 300세대를 모집하고, 사천지역은 총 90세대(2인 가구 20, 3~4인 가구 50, 5인이상 가구 20)을 모집한다.  단, 주택 개보수 완료 상황에 따라 입주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신청자격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 등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은 9회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주택별 임대조건은 입주자 선정 후 계약 안내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 (1600-1004) 또는 경남지역본부 서부권주거복지지사(055-922-1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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