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만 원 씩 지원 
3월 한 달 읍면동서 접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사천시가 관내 중·고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에게 교복비를 1인당 30만 원 씩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지만, 3월 한 달 간 집중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다. 시는 1인당 30만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억 1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교복 대용 생활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생활복으로 지원하고, 외국인으로 등록된 학생과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교복비 지원금을 지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평생학습센터(055-831-259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학교 신입생(전입생) 1064명에게 (3억 2천여만 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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