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 모습. 이날 곤명면 관내 대학생 9명에 장학금900만 원이 전달됐다. (사진=사천시)
1월 28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 모습. 이날 곤명면 관내 대학생 9명에 장학금900만 원이 전달됐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곤명면발전위원회(위원장 진달수)가 1월 28일 관내 대학생 9명에 장학금 900만 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전고속터미널주식회사(회장 이만희)가 운영하는 이구열장학회에서 600만 원, 곤명면발전위원회에서 300만 원을 지원한 것이다. 이날 대학생 1인에게 각 100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이구열장학회는 곤명면 추천리 출신인 故이구열 씨를 기리는 장학회다. 이구열 씨는 곤명면행정복지센터 부지를 내놓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 이 씨의 아들인 이만희 회장은 이구열장학회를 운영하며 고향 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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