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에 주력…지역민과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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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복에 주력…지역민과 더 가까이”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1.01.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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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 사천상공회의소 정기현 회장

제2관문공항 유치·사천공항 살리기 노력 ‘계속’
항공MRO 등 현안 대응…신규 사업 발굴 노력
기업근로자 상담센터 활성화…상공인 교류 확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분야가 타격을 입었으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공계는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천을 대표하는 항공제조업은 여전한 위기 상황이고, 중소상공인들 역시 코로나19의 한파를 온몸으로 맞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상공계를 대표하는 사천상공회의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사천상공회의소 정기현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와 올해 계획 등을 들었다. 

▲지난 한 해 어떻게 보냈나. 

= 지난해에는 지역현안과 관련한 ‘대정부 건의활동’에 주력했다. 사천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정부 건의,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철회 대정부 건의 등 6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발송하고, 정부부처와 정치권에 지역 민심을 알렸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사천시 기업근로자 종합상담센터’를 열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근로자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위기의 항공산업 살리기, 상의도 고민이 깊을 것 같다.

= 지난해 인천지역의 항공MRO 추진은 사천에 큰 위협이었다. 사천상의가 앞장서고, 하영제 국회의원과 사천시, 정치권이 함께 노력해 인천국제공항사법 개정안을 국회서 막아냈다. 지금도 사천의 항공산업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고, 위기는 진행 중에 있다. 사천상의는 2021년 시작과 함께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기간산업 안정기금 지원조건 완화 등 대정부 건의문을 발송했다. 항공산업 위기가 하루 빨리 극복되고, 중단 없는 성장이 있을 수 있도록 상의도 최선을 다하겠다.

▲사천상의는 올해 어떤 지역 현안에 주목하고 있나.

= 현재, 부산·울산·경남권 최대의 화두는 신공항 입지 선정이다. 신공항은 지역적 이해와 정치적 득실을 뛰어넘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 진주상의, 호남 3개상의(여수·순천·광양)와 협력해 제2관문공항 남중권(사천시)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부품제조업체를 비롯한 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 사천공항 활성화와 관련해 인근 상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사천상의는 올해 어떤 사업을 펼칠 예정인가. 

= 올해는 사천상의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올해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고 남은 예산으로, 시민들과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발굴하겠다. 사천상의 부설기관인 기업근로자 종합상담센터를 활성화해 기업인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돕겠다. 관내 기업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도 진행한다. 지역 상공인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미래경영 아카데미’도 준비하고 있다.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투자 정보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과 회원사들에게 하고픈 말 한 마디.

= 코로나19 백신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되찾고 사람들의 생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2021년은 세계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힘이 들수록 서로 돕는 마음으로 함께 이겨내자. 사천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특별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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