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홍반장’이 1월 20일 돌봄대상자 650명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사천시)
‘우리동네 홍반장’이 1월 20일 돌봄대상자 650명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우리동네 홍반장’이 1월 20일 돌봄대상자 650명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홍반장은 저소득층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 누룽지(사천지역자활센터 생산품), 마스크, 수면양말 등 방역물품·생필품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홍반장’은 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분과위원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안부 확인, 생활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홍반장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나 돌봄 수요 증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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