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발효재단-티에너지(주) 협약
발효 사료 개발해 곤충농가에 공급 

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톱밥 분야 전문업체인 티에너지(주)가 12일 ‘곤충산업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시)
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톱밥 분야 전문업체인 티에너지(주)가 12일 ‘곤충산업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미생물을 활용한 톱밥 발효사료 개발에 나선다.

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톱밥 분야 전문업체인 티에너지(주)는 12일 ‘곤충산업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토양개선과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티에너지에 제공한다. 티에너지는 연구재단에서 제공한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활용해 톱밥 발효사료를 생산하고, 곤충사육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를 표준화와 규격화를 시키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인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에 나선 톱밥 발효사료가 사천시 지역특화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의 미생물 정책방향에 맞춘 지속 가능한 생태 순환농업을 실천해 전국 최고의 발효산업 도시 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사천시의 이름으로 특허등록을 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발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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