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까지 각종 시설 특별점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5일까지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사천시는 전통시장, 운수시설, 판매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안전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건축, 전기, 소방 안전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보수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1월 17일까지 종교시설 258개소, 실내체육시설 134개소, 노래연습장 40개소, PC방 23개소, 오락실 7개소, 기타(영화관, 공연장) 3개소 등 모두 465곳에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 예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집합금지 시설 행정명령 이행여부도 살핀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CCTV 117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저화질 CCTV 66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CCTV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안심불빛(로고라이트) 28대, 해양재난안전시스템 레이더 2개소 등도 추가 설치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