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헬기 활용한 공중감시 활동

헬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 모습. (사진=사천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 모습.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1월부터 5월 15일까지 ‘겨울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특별대책에 나선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시 녹지공원과 직원 23명으로 구성, 1월부터 5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산불발생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와룡산과 봉명산 등 주요 등산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헬기를 활용해 매일 공중감시에 나선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을 중심으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개별 소각행위 계도·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시켜 청정산림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산에서 취사 및 흡연하는 행위를 금지하시고, 입산통제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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