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 올해 사업 공고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업기술지원 분야 보조·시범사업 신청을 1월 22일까지 받는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혁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매년 다양한 보조·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71개 사업, 237억 원 규모로 농업기술지원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4개 사업 △농산물 수출과 경영정보화 13개 사업 △고품질 쌀 안정생산 14개 사업 △원예특작분야 안정생산 37개 사업 △농기계 이용증대 3개 사업이 있다. 

이와 함께 축산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1년 축산분야 보조·시범사업 신청도 1월 20일까지 받는다. 축산분야 보조·시범 사업은  총 42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32억원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가축재해(공제)보험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 △송아지 생산성 향상 △젖소 유두세척기 활용 시범 △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장비 △유용곤충 사육시설 등이 있다.

각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시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사업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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