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는 1월 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87번)이 추가됐다.
경남 사천에서는 1월 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87번)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는 1월 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87번)이 추가됐다. <관련기사>

사천 87번은 지난 12월 25일 확진됐던 사천 6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사천 87번은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다. 이에 동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사천 집단발생 확진자는 누적 32명으로 늘었다. 

사천 84번~86번의 가족인 경기도 오산 151번도 1일 확진돼, 가족이 있는 곤양면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오산 151번은 가족인 사천 84~86번의 확진 소식에 오산시에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 확진자가 나왔던 읍면지역 초등학교 1곳, 읍면지역 중학교 1곳, 동지역 고등학교 1곳에서는 최근 이틀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1일까지 곤양우체국 집배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곤양우체국은 사천 74번, 75번 등 직원 4명이 확진돼 집배실이 폐쇄되고, 집배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에 서부 3개면(곤양, 곤명, 서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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