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오전 7시 이전 산행 ‘통제’
한려해상 주요 명소 ‘일출 영상’ 제공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새해 첫날 남해 금산 탐방객에게 차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오전 7시 이전 야간산행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탐방객들을 위해 국립공원 유튜브 등 SNS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주요 명소에서 보이는 일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올해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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