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도의원 5분 자유발언

김현철 도의원(사천2·국민의힘)이 지난 15일 제38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남강댐 사천만 방류 피해 관련 경남도 대책을 주문했다. (사진=경남도의회)
김현철 도의원(사천2·국민의힘)이 지난 15일 제38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남강댐 사천만 방류 피해 관련 경남도 대책을 주문했다. (사진=경남도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김현철 도의원(사천2·국민의힘)이 지난 15일 제38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강댐 방류 피해에 대한 경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철 도의원은 “남강댐 사천만 인공방수로 때문에 사천만과 접하고 있는 사천, 남해, 하동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막대한 어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 여기에 해양쓰레기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피해 어민들은 댐 건설 당시 보상기준 최대 방류량을 초과하여 방류하였기 때문에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피해보상을 요청했으나, 관계기관에서는 이미 보상이 이루어져 추가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어업인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남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사천만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중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는 바다 속으로 침전되어 해양오염, 생태계 파괴, 어업인 조업활동 방해 등의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바다환경정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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