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전기원제 갖고 공사 착공 
내년 10월께 준공 목표…지상 3층 규모

용현면 복합청사 건립 안전기원제가 지난 11일 열렸다.(사진=사천시)
용현면 복합청사 건립 안전기원제가 지난 11일 열렸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용현면 농촌중심지 교류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겸한 용현면 복합청사 건립 공사가 본격화됐다. 용현면은 11일 오전 복합청사 안전기원제를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관계자들과 이장협의회, 시공사인 유금종합건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 용현면 행정복지센터(민원봉사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센터 등)와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오동지교류센터(향토자료관, 프로그램실, 어린이방 등)를 겸한 복합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위치는 기존 용현면 청사 자리이며, 연면적 약 1162㎡ 건축면적 586.32㎡ 지상 3층 규모다. 공사는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지상 1·2층은 행정복지센터, 3층은 오동지교류센터로 활용된다.

곽순표 청사건립추진위원장은 “8000여 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면 청사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현면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사천시)
용현면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사천시)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