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 평가 장려상

사천 정수장 점검 모습. (사진=사천시)
사천 정수장 점검 모습.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 161곳을 인구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수장·상수관망 운영관리 등 총 27개 지표를 점검했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사천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거쳐 Ⅲ그룹(총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평가결과를 12월 3일부터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에 공개하고, 지자체별 우수사례는 적극 홍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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