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도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간담회 가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가 1일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운영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가 1일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운영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가 1일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인근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정열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사천시 곤양면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11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박정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자 치료를 위해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은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은 환영하지만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는 사천시 곤양면 일원의 지역 주민들은 감염 우려 등 걱정이 많다”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파견 근무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 군인 등의 처우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신대호 본부장은 “경남도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하고, 세심하게 환자들을 살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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