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합동설계단 운영…109건 설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2021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11월 23일부터 ‘합동설계단’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은 사천시 시설직 공무원 3개반 23명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2021년도 당초예산 사업 중 소규모 지역 현안사업인 세천, 소하천, 용배수, 마을안길, 농로정비 등 전체 109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내년 1월 중순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설계로 약 2억원의 실시설계비가 절감되고, 시설직 공무원 선ㆍ후배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소규모 공공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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