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예회관 11월 30일까지
사천미술관 12월 3일까지

사천문화재단이 2021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사천미술관 정기 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사천문화재단 전경.
사천문화재단이 2021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사천미술관 정기 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사천문화재단 전경.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2021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사천미술관 정기 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관 시설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이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은 814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92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대관한다. 사천미술관은 304㎡ 규모의 전시실을 대관한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관 신청은 11월 30일까지고, 사천미술관 대관 신청은 12월 3일까지다.

대관 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시 또는 국제 규모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국내외 전문 예술인·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 순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는 우선 대관할 수 있다. 종교성, 정치성, 상업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전시 등은 제한된다.

또한 사천미술관은 연간 전시 계획을 일괄적으로 접수받은 뒤, 전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sccf@sccf.or.kr)과 팩스(055-831-2470), 우편(사천시 삼천포대교로 471)으로 할 수 있다.

대관 결과는 대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올 한 해는 코로나19로 여러 문화시설이 휴관해 지역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활동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으리라 본다”며 “정기대관 신청으로 내년도에는 침체되어 있는 예술계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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