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21번)이 추가됐다.
13일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21번)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n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천 노부부(사천 6,7번) 관련 확진자는 13일까지 총 17명으로 늘었다. 도내 16명(사천 6번~21번)이며, 서울 1명(전국 27798번)이다.

13일에는 사천시 거주자인 사천 21번(경남 37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30대 여성인 사천 21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사천 20번(경남 375번)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렀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식당에는 사천 6,7,14번 확진자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천 21번 확진자는 사천 7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기는 했으나, 앉았던 자리가 떨어져 있었다. 사천 21번 확진자는 12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3일 낮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황을 종합해 보면, 6번과 7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던 14번 확진자, 식당 주인 20번 확진자, 같은 시간대 식당을 이용했던 손님 21번 확진자가 시일을 두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천 21번의 가족(3명)도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사천시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해당 식당을 방문했던 사람들 중 유증상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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