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사천시에서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시에서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 <관련기사>

사천시는 8일 확진된 70대 여성(사천 6번)이 자주 들렀던 경로당 등에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때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10일 오전 11시께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시 전역의 경로당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비롯한 동지역 대중이용시설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을 귀가시키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열 체크를 비롯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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