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정첵 네트워크 출범
지역청년의 시정 소통창구 역할 

사천시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지난 28일 출범했다.
사천시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지난 28일 출범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이 지난 10월 28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경남 청년네트워크 퍼실리테이터 김태광 위원의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이해 강연, 분과 구성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들은 참여·소통,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 기구다. 1기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총 29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시는 사천시 청년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년 정책 네트워크도 구성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는 청년의 삶과 관련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정책을 발굴해 사천시와 경남도에 제안할 예정이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로 선발된 이희수 씨는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청년들과 함께 시정 소통창구가 되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송도근 시장은 “청년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서 청년 여러분들이 직접 문제를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하시면 여러분들과 함께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