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길 소속 학생들이 담벼락에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여고)
가온길 소속 학생들이 담벼락에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여고)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가온길 사천여고 사회적협동조합’에 소속된 학생들이 10월 17일 사천여자고등학교 주변의 담벼락에서 벽화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학교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온길 학생 20여 명과 함께 하늘벽화봉사단이 협력해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벽화도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온길 사천여고 사회적협동조합은 경남의 첫 학교 협동조합이다. 교육부는 2017년 10월 6일 협동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학교 협동조합에서 나온 수익은 사천여고 학생들의 복지, 지역사회 나눔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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