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3훈비 정비사가 정비 안전 골든벨에 참여해 문제를 풀고 있다.(사진=3훈비)
10월 14일 3훈비 정비사가 정비 안전 골든벨에 참여해 문제를 풀고 있다.(사진=3훈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줄여 3훈비)이 10월 14일 기지 내 학과장에서 ‘정비 안전 골든벨’을 열었다.

3훈비 분석훈련과는 정비사들의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현장을 만들고,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3훈비는 특기별 정비운영지침서 89개의 표준목록 중에서 공통항목인 △장비관리 절차 △인적과실 예방 안전관리 절차 △정비자격증 부여절차 등 45개 항목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3훈비 분석훈련과 공대규 상사는 “현장 임무에 쫓기다 보면 숙련된 정비사도 규정을 잊거나, 지침서의 보완·수정 내용을 놓칠 수 있다”며 “재미있게 문제를 풀며 경쟁의식이 아닌 안전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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