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이하에 암송아지 12마리 분양해

사천축산농협이 10월 15일 사천축산농협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12마리를 사천의 축산농가에 분양했다.(사진=농협사천시지부)
사천축산농협이 10월 15일 사천축산농협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12마리를 사천의 축산농가에 분양했다.(사진=농협사천시지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이 10월 15일 사천축산농협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12마리를 사천의 축산농가에 분양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량 암소 사육농가의 기반을 만들고,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축산농협은 유전능력, 외모 심사, 친자 확인을 거친 8~12개월령의 암송아지를 분양했다. 분양은 평균 340만 원에서 430만 원의 시세보다 100만 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천축산농협은 2016년부터 우량 암송아지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10마리, 2017년 14마리, 2018년 15마리, 2019년 15마리, 올해 12마리까지 모두 66마리를 지역 농가에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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