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업체에 편지·방역물품 발송

사천교육지원청이 10월 14일 급식용 식재료를 대는 납품업체 37곳에 편지와 방역물품을 발송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10월 14일 급식용 식재료를 대는 납품업체 37곳에 편지와 방역물품을 발송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1014일 급식용 식재료를 대는 납품업체 37곳에 편지와 방역물품을 발송했다.

사천에서 급식을 진행하는 학교는 단설 유치원 2, 초등학교 18, 중학교 9, 고등학교 9곳 등 38곳이다. 사천의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는 농··공산품 업체 15, 축산물 업체 22곳이다.

편지에는 사천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와 급식재료 납품업체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가 담겼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등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납품업체와 소통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김법곤 사천교육장은 사천지역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의 의견을 급식 운영에 반영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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