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지사협, 옐로카드 키트 제작·전달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9월 23일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드가 담긴 키트를 제작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9월 23일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드가 담긴 키트를 제작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9월 23일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드가 담긴 키트를 제작했다.

옐로카드(Yellow Card)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가 눈에 띄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안전용품이다.

장애인분과 위원들은 파우치에 옐로카드,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담아 사천지역 장애인 가족 100가구에 전달했다. 옐로카드에는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대국민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인 ‘차별은 내려놓고 차이를 존중하는 우리’라는 문구가 담겼다.

키트 제작에 참여한 김용국 장애인분과장은 “옐로카드를 가방, 자전거 등에 붙이면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는 거리가 9배나 늘어 장애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작한 옐로카드.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안전용품이다.(사진=사천시)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작한 옐로카드.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안전용품이다.(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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