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경주 86번 확진자(남·30대) 사천 방문과 관련해 밀접접촉자·동선 노출자 2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경주 86번 확진자(남·30대) 사천 방문과 관련해 밀접접촉자·동선 노출자 2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경주 86번 확진자(남·30대) 사천 방문과 관련해 밀접접촉자·동선노출자 2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경주 86번 확진자 A씨는 19일과 20일 사천시 소재 지인 집에 머물렀으며, 사천 관내 식당과 주점을 방문했다. 사천시보건소는 22일 A씨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3일께 A씨가 머물렀던 아파트와 주점, 식당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보건소는 CCTV와 전차출입명부 등을 확인해 접촉자들에게 개별 통보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경주 86번 확진자 사천 방문과 관련해 총 2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고, 검사결과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방문지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이 모두 파악한 상태여서 비공개했다. 접촉자들이 방역당국의 조치에 신속하게 협조해 준 덕분에 모두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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