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선착순···스트레스 검사 등
참가자에 ‘코로나19 키트’ 증정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9월 2일부터 시민들의 심리건강을 위한 비대면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아웃리치 홍보문.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아웃리치 홍보문.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천시민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예방하고, 지역의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해 센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아웃리치를 운영한다. 아웃리치(Outreach)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상담, 심리검사,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다.

아웃리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지도 조사, 스트레스 자가 검사 등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설문은 사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시민들은 링크(http://forms.gle/8qxqA2gmrV8MkE6AA)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 QR코드를 촬영해 참여하면 된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마스크, 마스크 목걸이, 소독용 물티슈, 소독제, 간식, 홍보물품 등이 담겨있는 코로나19 키트를 증정한다. 설문 참여는 9월 2일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하면 마감된다.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아웃리치가 사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관이다. 문의 :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31-4546, 832-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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