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0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가져
시민과 전문가 함께 정책 개발 모색

사천시가 지난 3일 2020 사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지난 3일 2020 사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0 사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이 지난 3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디자인단’은 지자체에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하여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 참여정책 프로그램이다.

시는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창업 멘토․멘티제 운영에 관한 ‘TO BE 사천청년비행단, 날개를 달다!’라는 과제를 지난 4월 경상남도에 제출했다.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디자인단 과제 공모에도 제출할 계획이다.

2020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와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천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관내 거주·재학·재직 및 활동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창업에 관심이 있으면 사천청년비행단의 멘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8월 중에 멘티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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