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초중고교 장애학생을 위한 '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8월 3일 개강했다.(사진=사천시장애인부모회)
사천지역 초중고교 장애학생을 위한 '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8월 3일 개강했다.(사진=사천시장애인부모회)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사천시지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연다.

열린학교는 야외 체험 활동, 자조 기술, 특수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대안 프로그램이다. 

제30기 열린학교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사천열린공간(사천읍 옛 동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전공자와 학생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열린학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계·손소독제 구비, 체온 확인 등의 지침을 지켜 진행된다.

한편,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사천시지부는 15년째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사천지역 초·중·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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