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우 서장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29일 사천교육청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사진=사천교육청)
29일 사천교육청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사진=사천교육청)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7월 29일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천소방서장 안전 특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만우 사천소방서장이 강사로 나섰다. 최 서장은 교육청 직원들에 학생 재난안전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서 교육전담팀이 진행하는 실습도 이뤄졌다. 교육전담팀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수칙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을 다뤘다.

29일 사천교육지원청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최만우 사천소방서장.(사진=사천소방서)
29일 사천교육지원청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최만우 사천소방서장.(사진=사천소방서)

최만우 서장은 “한 번 왔던 재난도 다시 오고, 여태껏 오지 않았던 재난도 언젠가 온다”며 “실제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고 주기적으로 훈련을 하며 재난에 대비하는 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법곤 사천교육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안전불감증을 항상 경계하고, 재난 등 위급사항이 발생했을 때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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