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코로나19 공연예술인 지원
29일까지 접수···8월 중 버스킹 공연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이 7월 29일까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공연예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야외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한 예술인 또는 단체다. 예술인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최소 3회 이상 공연 활동을 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대중음악, 힙합, 댄스, 통기타, 마술, 트로트, 밴드 등이다. 

선정된 공연예술인은 8월 중 사천지역 다중집합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찾아가는 버스킹’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29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예술인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사천시 사천대로 17 3층)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qwaszx@sccf.or.kr)하면 된다. 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24개 팀을 선정하고, 버스킹 공연 출연료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개인은 최대 30만 원, 단체는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30일 개별 통보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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