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원어민 교사 협력수업 모습.(사진=사천교육청)
정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원어민 교사 협력수업 모습.(사진=사천교육청)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진행하는 협력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천시청에서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재계약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공개수업은 수양초등학교, 정동초등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3곳에서 진행됐다. 공개수업 이후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수업 역할분담, 효과적인 교수학습 등에 대한 토론과 협의도 이뤄졌다.

김법곤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방역지침을 적극적으로 지켜 안전하게 수업 공개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수업 공개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교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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