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계훈련팀 유치 전국 순회 홍보

▲ 동계전지훈련차 사천을 찾은 복싱 국가대표선수단이 사천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천시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섰다.

사천시가 동계전지훈련팀 80개팀 2000명 유치를 목표로 오는 12월 5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전지훈련유치단을 구성, 전국 순회 홍보를 하고 있다. 시는 전국 초․중․고․대학․실업팀 989개의 팀에 안내책자 배부하는 것을 물론, 수도권ㆍ경북ㆍ호남에 있는  전국 초ㆍ중ㆍ고,대학팀ㆍ실업팀ㆍ체육단체를 직접 방문, 유치활동을 벌인다.

사천시는 동계전지 훈련기간 중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헬스장(시청, 수영장)을 무료 개방하여 선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공휴일에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유람선관광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천시는 사주체육회관 준공에 이어 삼천포공설운동장과 사천공설운동장 주변에 보조경기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선수단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69개팀 1303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간 바 있으며, 현재 복징국가대표 선수단이 20여 일간 사천체육관 및 3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부터 몽골 남자부 농구 국가대표선수단이, 12월과 1월에는 농구, 축구, 유도, 수영 등 28개팀 380명이 사천시를 찾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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