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단 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총 50억 원 투입…21년 착공 22년 준공 

사천시가 사천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위치도.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사천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위치도.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사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지방비 15억)이 센터 건립에 투입할 예정이다. 위치는 사남면 방지마을 회관 옆이다. 

시는 사천일반산업단지 내 시유지를 활용,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 건물은 중간규모 컨벤션홀, 식당, 작은도서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실, 다목적 프로젝트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근로자의 취미,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옥태 항공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동시에 복합문화센터 이용객 유치로 유동인구 증가 기대와 함께 주변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