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터 11월 15일까지 ..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사천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부족한 일손지원을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한다.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10월 부터 11월 15일 까지 설정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 중 국가보훈대상자, 부녀자, 노약자, 영세농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특정 농가에 집중 지원은 지양하고 지원 신청 농가가 많을 때는 상반기에 지원 받지 못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 수확기의 일손 돕기는 6962ha의 농지에 벼 베기, 과일 수확, 비닐하우스 설치 등 작업을 위해 20만 8800명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인 순수인력 및 농기계 대체 가능 인력 20만 7100여명을 빼면 1700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추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술지원과(☎831-3871)와 읍․면사무소와 농촌동주민센터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지원 인력 신청을 받고 있다.

일손 지원 작업은 과일 및 밭작물 수확, 마늘 양파 심기, 비닐하우스 설치 등을 우선해서 지원하게 되며 벼베기 등 기계화가 가능한 농작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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