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추진위 회의서 기본계획 확정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상담 계획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가 7일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사진=사천시)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가 7일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에어로마트사천’ 행사는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기간(10월 22일~25일) 중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사천비행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이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상담과 해외 기업의 구매정책과 절충교역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 초청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필요한 경우 화상회의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비대면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추진위에서는 올해 예산과 기본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 

에어로마트 추진위원장인 최재원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항공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천시 의회와 공동으로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에어로마트사천과 같은 수출상담회 행사가 관내 항공부품업체가 판로를 개척하고 물량을 수주해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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