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 리모델링 완료…부분 재개관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이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6일부터 부분 재개관한다. 이에 6일부터는 자료 대출과 반납, 통합공공도서관 상호대차 등이 가능하다. 

삼천포도서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료실 내 열람석, 자유학습실, 북카페 이용은 계속 중단한다. 당분간 도서관 현관에서 열화상 감지 카메라로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지난 2월 임시휴관에 들어간 삼천포도서관은 외벽 공사와 파고라 설치 등 리모델링을 모두 완료했다. 삼천포도서관은 효율적인 장서관리를 위해 공사기간 동안 장서점검, 포화도서 서고 이관, 파손 도서 보수, 분실 도서 파악 등의 작업을 했다. 

윤선혜 삼천포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감염자 발생에 대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평생학습프로그램, 각종 독서 행사, 자유학습실 이용 등은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