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4월 22일 정동초 원어민 교사 제시카가 학생과 전화로 대화하는 모습.(사진=정동초)
사진은 4월 22일 정동초 원어민 교사 제시카가 학생과 전화로 대화하는 모습.(사진=정동초)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정동초등학교(교장 하창돈)가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전화영어 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전화영어 수업은 매주 수, 목,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정동초 원어민 교사인 제시카와 학생의 1:1 통화로 이뤄진다. 교사와 학생은 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수업내용을 확인하는 등 20분 동안 영어로 대화하게 된다. 수업은 4~6학년 학생 중에서 학년별로 희망하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영어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원격수업 때 배운 내용을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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