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영향…16일부터 책·장난감 대여
남양청소년공부방, 아이노리 장난감도서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4월 16일부터 남양청소년공부방과 아이노리 장난감도서관에서 한시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4월 16일부터 남양청소년공부방과 아이노리 장난감도서관에서 한시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4월 16일부터 남양청소년공부방과 아이노리 장난감도서관에서 한시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청소년공부방과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방문 시간을 정한 이용자는 시간에 맞춰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도서나 장난감을 받으면 된다. 이용자들은 복지관 방문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도서와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 관리 후 제공되며 대여 기간은 14일이다.

조재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 연장과 다중이용시설 휴관 장기화에 따라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로 영유아 가정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이용 안내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834-4195~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아이노리 장난감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안내문.(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아이노리 장난감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안내문.(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