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지역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당선인와 지지자, 당원들이 함께 만세를 하고 있다.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당선인와 지지자, 당원들이 함께 만세를 하고 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4‧15 총선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미래통합당 하영제(54년생·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1시30분 현재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97.29% 개표가 진행된 상태다. 이 시각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는 7만80표(59.92%)를 얻어, 4만3648표(37.3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정승재 후보는 2086표(1.78%),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외순 후보는 1133표(0.96%)를 얻었다. 

하영제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제게 보내주신 여러분의 그 따뜻한 마음과 간절한 염원을 결코 잊지 않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뛰고 또 뛰며 실천하는 완전히 새로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여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지역의 현안문제를 풀기위한 법률안의 입법과 개정을 비롯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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