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전달 연수 모습.(사진=사천교육지원청)
‘2020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전달 연수 모습.(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4월 6일 ‘2020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사천교육청 내 TV, 컴퓨터, 휴대폰 등을 이용한 온라인 연수로 이뤄졌다. 사천교육청 전 직원이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 중점과제로는 △청렴인프라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시스템 정착 △다양한 교육 및 협의회로 청렴문화 확산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가 제시됐다.

사천교육청은 세부 추진계획으로 인사상담·청렴컨설팅 등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청렴토크·다모임 등으로 갑질 근절 및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맞춤형 청렴활동으로 ‘사천청렴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법곤 사천교육장은 “현재의 청렴은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금지의 개념을 넘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갑질 근절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청렴 사천교육’ 실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교육청은 지난해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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