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민·관광객 등 혜택 

KT사천지점이 최근 저도에 500Mbps급 인터넷시설을 공급했다. (사진=KT)
KT사천지점이 최근 저도에 500Mbps급 인터넷시설을 공급했다. (사진=KT)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육지에서 떨어져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저도에 500Mbps급 인터넷망이 최근 공급됐다. KT사천지점은 저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섬지역 인터넷시설 연결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저도에는 20여 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낚시객 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KT사천지점 박상철 지점장은 “그동안 wi-fi가 되지 않아 저도 방문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저도 어촌계에서는 무선인터넷망 연결을 당부했다”며 “국민기업 KT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인터넷시설을 공급했다. 앞으로 과감한 시설투자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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